후속작이 나오다 보면 캐릭터들의 외형이 변하기도 한다.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자연스런 변화고
나머지 하나는 너무 변한 나머지 플레이어의 뇌 속을 영원한 심연의 공포로 덮쳐주곤 한다.
대표적인 예 몇 가지만 들어보자
ID 소프트의 둠과 말해선 안되는 뭐시기 카타나로 유명한 존 로메로는 위험한 데이브라는 게임을 제작했다.
리볼버를 얻으면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총알이 응애스러워서 제목대로 "위험"해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1년 뒤 뭔 핵전쟁이 일어났는지 뭔지 개뿔 몰라도
모든 것들이 뒤틀리고 말았는데
응애스런 데이브는 존나 큰 샷건을 들고 괴물들을 사냥하신다.
총알과 재장전이란 시스템이 있어 총알이 다 떨어지면 재장전을 위해 몇 초간은 가만히 있어야 한다.
이후 저 컨셉은 시리즈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유지됬다.
듀크뉴켐
초기작은 우리가 알던 그 여자 밟히는 ㅎㅌㅁ 금발 근육 양아치남이 아니다.
게임 스타일 역시 FPS가 아닌 런앤건 게임이었다.
2때부터 자뻑기질이 생기더니
3편 포지션이자 FPS 스타일로 바뀐
3D 이후 듀크는 호색아 기질의 금발근육양아치남으로 진화하셨다.
역변은 후속작의 바람 외에도
로컬라이징의 폭풍에 의해 캐릭터가 역변되기도 한다,
1991년 재믹스(MSX)로 나온 아기공룡 둘리
북미판으로도 나왔는데
그래픽 일부가 다르다
그리고 북미판은 엄청난 충격적인 씬이 하나 있는데..
국내판 클리어 씬
...북미판 클리어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