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이란 사람이 스트리트 파이터2를 도스로 이식했다.
그래픽은 슈패판 버전의그래픽을 비디오 블래스터를 이용하여 캡처하고 편집해서 만들었다.
몇 부분이 나사가 빠졌지만 그래도 이식 자체는 굉장한 편이다.
초기버전엔 류로만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게오동. 게제동 등을 중심으로 여러 개발자들이 참가해 개선과 변형판을 만들게 되었다. 최초 개발자인 정영덕 역시 꾸준히 업데이트를 한 끝에 스파2의 8인 전원이 나오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대시의 12인을 전부 추가하여 원조와 흡사한 모습을 갖췄다.
마지막 상대라는 개념이 없어 전부 랜덤으로 진행되어버려 시작부터 최종보스인 바이슨(일판명 베가)과 싸울 때도 있다(...)
캡콤은 정영덕을 고용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1992년
us gold에서 공식적으로 pc 이식판이 나왔긴 했는데...
위의 동인겜만도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