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쇼에서 받아온 커피내리는 루니 공식 굿즈(?) 입니다.
몰랐는데 후기들 보니 BOP5위 굿즈도 있더군요.
그것도 받고 싶긴 하지만 이거라도 받은게 어딘가요 그저 감사할 뿐.
이대로 잘 보관...하기엔 저기에 들어 있는 원두가 너무 맛있는 거라
뜯도록 하겠습니다.
손상이 가지 않도록 윗부분만 잘 절단해서 보관한 뒤
이후로도 원두나눔등으로 루니님을 향해 절을 할 때는
이걸 세워두고 해야겠습니다.
동봉된 원두는 15g정도네요.
맛있는 커피가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핫브루잉 1:15 물온도 92도
드리퍼는 펄사로
밸브 잠그고 45g 50초 뜸들이고
10초동안 개방 후
90g씩 나누어 두 번 푸어 합니다.
커피는 뭐 말할게 있나요.
모두 드셔보신 그겁니다.
너무 좋네요.
전 내추럴보단 워시드를 좋아해서
블랙로드에서 시음하던 또뚜마스가 부럽지 않습니다.(물론 궁금은 합니다 ㅋ)
BOP나 COE의 순위를 보면
점점 아나로빅이나 퍼먼테이션이나 인퓨즈드가 아닌
클린한걸로 순위가 높아지는 듯 합니다.
내추럴쪽도 보면 내추럴이라고 믿기지 않을 클린한 워시드같은 내추럴이라는게 종종보이네요.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 아닐까 합니다.
긴시간동안 그라인더도 기절한 상태로 커피 내려주신 스장님도
그 사람 많던 곳에서 기다리고
특히 지방에서까지 올라오셨던 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