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고 주말 직전이라
강남에 차가 정말 많더군요.
일찍 나왔는데도 1시 넘어서야 도착해서
차 가지고 나온 것울을 좀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바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커피에서 이런 맛도 나는구나 하고
지평을 넓힐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뇸
D관을 못 찾아서 C관에서 한참 돌았는데요,
많은 커피를 체험하고
이것저것 사느라 좋은 기억만 남네요.
커피 드립할 때 쓸 주전자도 사서
기분이 좋습니다.
드디어 찾은 커피 플랜트!!!
뒤쪽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한참 보다가 대표님을 찾았네요.
사진은 찍지 않아서 그림으로 대체합니다.
제 그림을 굿즈에 써주셨다기에
감사의 의미로 간단한 선물을 준비해 드렸더니
원두를 답례로 돌려주시더라구요.
뜯기 아깝지만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여러 모로 행복한 커피쇼였습니다.
함께 모시고 간 부모님께서도 대만족하셔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또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