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5월 21일에 발매예정작인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관련 정보를 가져와봤습니다.
헬블레이드1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픽트족 전사 세누아가 죽은 연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주인공 세누아는 어렸을 때 조현병을 발병해서 지속적으로 앓고 있는 캐릭터로 제작되었는데 이를 위해서 정신질환의 경험자와 전문 교수의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조현병 탓에 격리된 세누아는 죄를 짓고 부족을 떠나게 되고 세누아가 부족을 떠나있는 동안 그녀의 부족은 바이킹들의 습격을 받고 멸망하게 되며 그녀가 연정을 품었던 전사들의 지도자 딜리온도 사망하게 됩니다. 딜리온에게 강한 연정을 품었던 그녀는 그를 되살리기 위해 유일하게 죽은 자를 살려내는 권능을 가진 여신 헬라가 있는 영토 헬하임으로 떠나게 됩니다.
2편은 1편에서 여정을 겪으면서 성장한 세누아의 새로운 여정에 대하여 집중될 것이라고 합니다. 분량은 전작과 동일한 8시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 인수된 후 첫작품이라 플랫폼도 스팀과 엑스박스를 통해서만 발매된다고 하며 디지털 버전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헬블레이드는 이전작부터 연출과 신선한 스토리에서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 연출과 스토리와 별개로 짧은 러닝 타임과 게임성은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는 호불호 요소가 되긴 했지만요. 그래픽과 사운드도 또한 게임에 대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해줍니다. 헬블레이드 1에서도 전투는 호쾌한 액션보다는 현실감 있는 액션을 포인트로 개발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2편에서는 전투의 목표를 플레이어가 적과 만날 때 겨우겨우 살아남은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다크 소울 이후로는 호쾌한 액션보다는 뭔가 어려운 난이도를 통해 유저에게 경쟁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목표일까요? 얼마나 어려울지 참 궁금하게 됩니다.
헬블레이드2 발매에 대해 개발사가 메세지를 남겼는데요. 개발사에 따르면 헬블레이드2 또한 헬블레이드1과 동일한 내러티브에 집중한 게임이라고 하며 세누아의 정신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각 퍼즐, 잔인하고 본능적인 전투, 10세기 아이슬라드의 아름다운 풍경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전작과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몰입감, 충실도, 풍성함을 더 발전시키려고 야망을 품었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과연 닌자 시어리에서 출시하는 헬블레이드2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