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4월 26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 데모 버전은 3월 29일 오후 11시부터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약 1~2시간 정도의 분량을 가지고 있는 데모버전은 도입부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가 지구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첫번째 보스까지의 분량을 담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사고(?)로 인해 체험판 버전이 PS 스토어에서 공개되었던 사건이 있었고 많은 인플루언서가 체험판에 대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의 대부분은 게임이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2월 PS5 게임 베스트 셀러 2위, 일본 아마존에서는 베스트 셀러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평가를 보면 첫번째로 비주얼이 자극적이다 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요. 일단 주인공 캐릭터의 복장이 여성의 특정부분을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준다라는 논란이 서구권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모습 뿐만 아니라 전투묘사 또한 생각이상으로 굉장히 잔혹합니다. 절단된 신체부위를 가감없이 보여주기도 하고 유혈 표현도 적나라합니다. 물론 심의를 청소년 이용불가를 받은 이상 큰 문제는 없고 오히려 성인 타깃을 대상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몬스터의 디자인 또한 훌륭합니다. 모델링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또한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으며 워낙 직관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는 몬스터의 크기나 외형을 통해서 공격방식의 예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특수연출이 발동되면 카메라 시점이 저절로 바뀌어져 주인공 이브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전투에 대한 몰입감이나 쾌감을 높여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의 기본 베이스는 소울라이크를 따라가지만 전투자체는 소울라이크와 차이가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는 패링과 회피가 핵심입니다. 패링을 통해서 적의 균형 게이지를 깍아서 특수 연출이 들어간 처단을 사용해서 큰 딜을 넣는 게임 스타일은 프롬 소프트의 세키로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세키로와 비교했을 때 전투의 템포가 빠르고 스타일리시함이 더 부각됩니다. 애초에 시프트업이 얘기했듯이 니어 오토마타나 베요네타 등 다른 여러게임을 참고해서 게임을 제작했다고 하니 다양한 게임의 특징적인 부분을 시프트업만의 방식으로 잘 녹여낸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적들의 무력화 수단이 많아서 전투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잘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도 스텔라 블레이드 만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참고로 체험판의 세이브 데이터는 본편으로 연결되어서 진행된다고 하니 똑같은 부분을 다시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체험판 선공개 사고, 캐릭터 디자인 논란 등으로 본의 아니게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증거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특전판은 이미 구할 수가 없다고 하고 전에 말씀드린데로 미국, 일본 아마존에서 베스트 10위 안에 들어갈 만큼 준수한 판매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 개발사로서 처음으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편입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프트업의 작품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전에 이슈몰이 만큼 본편 발매 후에도 이 이슈몰이를 이어나가 전세계에 알려지는 한국의 개발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