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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편의성에 집중하는 격투게임들(feat. 철권8, 아랑전설 씨티오브더울브스)

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아랑절설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인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소개와 함께 초보자를 배려하려 하는 격투게임 시장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아랑전설의 경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이후 26년만에 신작 아랑전설 시리즈입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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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티오브울브스 발매 트레일러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아랑전설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Revving up 이라는 게이지가 새로 선보여졌고 이를 활용한 레브 블로, 레브 가드, 레브 액셀, 레브 아츠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나온 정보가 워낙 없기 때문에 정확히 이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긴 힘든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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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씨티오브울브스는 2022년 8월 7일 KOF XV의 그랜드 파이널 종료 후 발표되었습니다. 2차 티저 트레일러의 경우 2023.08.06에 공개가 되었으며 간간히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고 2024.03.18 바로 어제 정식 발표 트레일러와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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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정보로 트위터에서 아랑전설 씨티오브울브스는 초심자를 배려하는 스마트 스타일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스타일이란 방향 입력 및 단일 버튼 누름으로 화려한 스페셜/콤보를 사용하게끔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이 스마트 스타일 방식은 최신에 발매된 철권 8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SNK Global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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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아마도 숙련도에 따른 화려한 조작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숙련 되어 있는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면 혀를 내두를정도로 화려하고 이것이 게임을 진입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지만, 정작 초보자가 플레이 했을 때는 해당 플레이를 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게 되는 그런 양날의 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게임 진입 장벽은 결국 한정된 매니아 유저층만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스마트 스타일 같은 조작방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게임사의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조작 방식의 변경 뿐만 아니라 격투게임사들의 유저층 확대 전략은 다른 곳곳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발매된 철권8의 경우 싱글플레이 시네마와 스토리에 많은 힘을 준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격투게임을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유저 층도 철권의 IP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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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플레이 경험을 상승시키기 위해 앞으로 진행될 제재에 대해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위 내용은 철권8 총괄 프로듀서의 메세지로 질것 같은 상황에 놓인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연결을 끊어서 패배 점수를 받지 않는 행위를 제재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저 고수에게 지기만 하는 게임이라는 격투게임에 대한 인식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이미지 개선과 초보 유입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노력한다면 제 2의 격투게임 부흥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아랑전설 씨티오브 울브스 발매와 더불어 유저 편의성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격투게임 개발사 분위기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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