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최한 9번째 토토노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기다리던 기간만큼이나 정성을 눌러담아 부르고 준비한 곡 덕분에
말그대로 눈과 귀가 녹아드는 꿈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현생으로 복귀해야하니 다시 킹시보기로 돌아가게 되지만, 하루 결근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새로 알게된 좋은 곡들이 많아서 듣는 곡들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번에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곡들과 영상을 톺아보면서
항상 바닥만 바라보는 앵글이 새삼 부끄러워져 다음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그 기간동안 노래도 열심히 연습하고, 정말 영상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 배워야 할까봐요.
이번 참가했던 곡들 남기며, 다음 토토노 때 꼭 다시 발자국 남기러 오겠습니다.
1. 헤어지자 말해요 - 박재정
2. 형 - 노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