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네들이 다크 엘프로군요 우리 엄마가 그쪽이랑 화해하자는 이야기는 했지만
저는 아닌가 보네요"
"어차피 피부가 까만 우리보다도 더 아래쪽인 분들이 어쩌겠나요 "
그런 말을 듣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가 보네요 더이상 할 말은 없으니 일어나보도록 하죠"
할말을 다 했다는 듯 씨익 웃고는 일어나 가버렸다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어!!"
저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듯 주먹을 꽉 쥔다
"하지만 우리가 더 불리하지 않을까요?"
작은 다크 엘프 소녀가 분하지만 애써 분노를 참으로 말한다
"저 망할 엘프...반드시 본때를 보여주겠어...!!"
엘프와 다크엘프 같은 엘프족이지만 서로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마법과 원거리 공격이 탁월하다는 점 하나는 암살과 흑마법
이들이 서로를 멸시하고 업신하는데는 아직 이유가 없다
단지 피부가 초콜릿 처럼 검다는 이유??
이들은 자신만의 마법과 기술을 연마하여 깔보던 엘프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