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 제국의 개국공신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니케아와 반목하고, 십자군 국가들을 차례차례 무너트리며 테살로니카 제국의 황제가 되어 콘스탄티노플을 눈앞에 두었지만 불가리아에 패해 비참하게 몰락한 테오도로스 두카스.
테오도로스 두카스와 요안니스 3세가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게 비극이군요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았다면 라틴 제국이 더 빨리 무너지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는 시기도 1261년보다 더 앞섰을 텐데, 문제는 그렇게 되었다면 몽골이 불가리아에 이어서 로마 제국도 털어버렸을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