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트라야누스 관문 전투(986)에서 불가리아에게 패해 위신이 약화되어
바르다스 포카스가 민속놀이를 일으켰을 때입니다.
주요 곡창지대인 아나톨리아(소아시아) 전체가 사실상 반군 손에 넘어갔기 때문에
판도에서부터 게임 터지고 다음 지구로 넘어가야 하는 ㅈ망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하지만 바실리오스는 이걸 버티고 내전에서 승리했죠.
그 과정을 다룬 연재물이 이 게시판 [역사] 카테고리에도 있죠. 저 위기를 극복해낸 거나 클레이디온 전투에서 대승한 이후 불가리아를 멸망시켜 복수에 성공한 걸 보면 바실리오스 2세가 확실히 인물은 인물입니다. 후계자 문제만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