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테살로니카에 그나마 한 줌 남은 병력 그레고리 타로니테스한테 쥐어 보냈더니 사무일이한테 또 깨졌군;;;
이건 전력차가 너무 심해서 그레고리 탓이 아니긴 한데 그리스 전역이 불가르 놈들한테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네 ㅅㅂ
다행히도 아비도스에 있는 우리 해군은 반란군 놈들을 잘 막아주고 있군.
문제는 이놈들을 발골할 원군을 구해야 되는데 어디서 구하냐;;;
테살로니카의 재화 갸꿀데스요넼ㅋㅋㅋㅋ 뭐 약간의 저항만 있었던 거 빼고는 쉽다 쉬워
당장 완전 점령은 힘들어도 아주 보약이 따로 없네 고맙다 애송아
곧 그리스 지역도 먹고 힘낼게 ㅎㅎ
바실이가 별 같잖은 수를 다 쓰네 야 ㅋㅋㅋ 느그 해군 해군기지 없으면 걍 난파선이야 임마 트레비존드? 이미 우리가 점령했지ㅋㅋㅋ
얘들아 군대를 나눠서 아비도스를 포위하자!
(보라색 : 바실리오스 2세, 초록색 : 바르다스 포카소(소), 버건디색: 사무일 2세)
<한편 여기는 평화로운 키예프>
슬슬 국력이 늘어나고 국민들이 많아졌네
국가를 하나로 통합할 뭔가가 필요하고, 겸사겸사 우리도 발전된 문물을 수입해 와야 더욱 발전할 수 있겠는데;; 지금 종교는 대가리 뿌수는 건 잘해도 통치는 좀 안어울린다
가톨릭? 정교회? 이슬람교? 어디로 해야하지?
천주교는 로마 교황의 지시를 받아야 한답니다. 정교회보다 훨씬 교황의 영향력이 쎈데요.
응 안돼 복속을 할 수 없다는 건 당연한 거고.
그리고 얘들이랑 교류하기에는 너무 멀고. 사실 저 당시에는 프랑크 애들이 그렇게 잘 나가지는 않았다고
이슬람 믿으면 돼지고기랑 술 못 먹는답니다.
러시아 사람한테서 술을 뺏어가면 뭐가 남는데? 각하다 이건 ㅅㅂ
그럼 정교회는 어때요? 제가 얘들 성당에 가봤는데 아주 천국인지 어딘지 구분이 안가요!! 거기다가 우리랑 바로 교역도 직통으로 가능하지요.
터치도 그렇게 심하게 안하고, 음식도 금지하는 거 딱히 없다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로마애들 사자가 와 있더라
하긴 우리도 선왕 스뱌토슬라프랑 요안네스 치미스케스랑 방위조약을 맺은 적이 있어서 병사를 보내긴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한번 로마 황제가 조건을 뭘 제시하나 들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