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811년 7월 26일 , 플리스카 전투(=바르비차 전투) 에서 로마황제 니키포로스 1세가
크룸 칸의 군에 패배하고 전사, 두개골이 은도금 술잔으로 전락하였다
이는 발렌스 이후 두 번째로 전투에서 전사한 제국의 황제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제국의 치욕은 203년 뒤 1014년 7월 29일, 바실리오스 2세가 클레이디온 전투(=킴발롱구스 전투)에서 완전히 설욕한다
황제는 전쟁포로 1만5천명을 100명단위로 쪼깨고 한명은 한쪽 눈만 도려내고 나머지 99명은 장님으로 만들어 불가리아로 돌려 보낸다
그리고 4년뒤 1018년 , 디라키온 공방전에서 패배한 불가리아는 제국에 완전히 병합되었으며
166년뒤 마누일 1세 사망한 이후가 되서야 독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