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가는 길에 불가리아 애들이 하나도 없지 말임다 ㅎㅎ
거봐 뭐랬음. 나의 전광석화같은 전략에 테살리아방면에서 발이 묶인 거임
어;;; 근데 후방에서 습격당하면 어쩌지 말입니까?
황제는 말야 다 계획이 있단다.
어차피 사무일이는 테살리아에서 씐나게 약탈이나 하고 있을테니 단기간에 여기 후방으로 오긴 힘들 테고
거기 대비해서 정예병들을 레온 멜리세노스한테 맡겨서 후방을 지키게 했다. 후방의 안전만 확보한 다음 합쳐서 세르디카만 함락하면 걍 게임 셋이여 ㅎㅎ
우리는 세르디카 앞에서 기다린다!
(아예 지도 남서쪽 가장자리에 보이지도 않는 곳인 테살리아 라리싸)
넷슴다
(20일 후)
이제 세르디카는 함락 직전이겠지? 원래 공성전 할때 수비측이 겁내 괴롭다고 들었는데
공격하는 쪽도 괴롭지 말입니다. 길바닥 한가운데서 몇십일동안 야영하니 더럽고, 전염병도 돌고, 7월이라 더워 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배가 겁내 고프지 말입니다.
안되겠다. 불가리아 애들이 식량도 다 불태워서 징발할 식량도 없다;;
느그들의 페타치즈 우리들의 똥으로 대체되었다.
아무리 강철부대 티타늄부대 다이아부대라도 밥 없이는 그냥 칼든 거지색히만도 못한 존재지 ㅎㅎ
다음편에서 니들이 얼마나 엿됬는지 알려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