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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오로라와 비행선

제목 지을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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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충 구상한 내용


마녀들 밑에서 견습생활을 하던 주인공. 아무 연고도 없는 주인공은 마녀들이 자기만 두고 오로라 너머로 떠나가 버리자 지겨워진 은둔생활을 때려치우고 마녀의 집에서 나와 무작정 도시로 향한다.


옛날에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상인과 책과 마법사들이 모이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출판의 도시가 된 책의 도시. 많은 마법과 잊혀진 이야기, 주인공은 거기서 너덜너덜한 책에 끼워진 지도를 줍게 되고 도서관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여러 책을 들쑤신 결과 옛날에 도둑이자 마법사였던 '황금발'의 지도임을 알게된다.


'황금발'이 신었던 마법의 신발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향해 이끄는 힘이 있었다. 마법사는 이를 이용해 훔쳤던 많은것들을 숨겼다고 한다.


지도를 읽을 줄 몰랐던 주인공은 길잡이가 필요했는데 돈도없고 빽도 없는 주인공은 도서관 사서에게 제안했으나 사서는 책 말고는 관심이 없어 거절했고

책의 도시에서 여러 세계로 책을 나르는 유랑상인들은 돈이 될지 안될지 모를 이런 일에 투자하는건 어렵다 답한다. 심지어는 지도마저 위조가 아니냐며 몰아붙이는 상인들.


주인공은 상인들의 몰아붙이는 공세에 못이겨 뛰쳐나와 쉬고 있는데 유랑상인 일행의 어린 아이가 다가와 조금 먼 거리를 가리키며 저기에 가면 배를 타고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한다. 상인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도적같진 않다. 라는 아이의 말을 듣고 주인공은 그 곳으로 향한다.


향하려는 순간 책의 도시가 봉쇄된다.


봉쇄된 책의 도시. 초조한 상인들 앞에 도서관장이 나와 상황을 설명한다.

더도말도 덜도말고 책 한권이 사라져 이 곳을 봉쇄하게 되었다며 사라진게 원본 책인 이상 이 곳을 나갈 수 없으며 나가게 하지도 못할거라 으름장을 놓는다.


문득 너덜너덜한 책을 주웠다는걸 기억해낸 주인공. 책의 내용은 알 수 없는 문자들 뿐이었고 그저 지도 하나만 보고 도서관을 뒤집어 엎었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


'이건 누군가 훔치다 떨어트린 책.'


의심받기 딱 좋은상태였던 주인공은 지도만 챙기고 책은 조용히 아무 가게에 두고 나온다. 가게 주인이 늙은 할머니인데다 아무 관심도 없어보여서 자연스레 누군가 잃어버린 책이지만 찾아내기 좋은 상태인 책으로 보이도록 탁자 바닥에 대충 던져둔 주인공.


이윽고 책의 도시에서의 봉쇄가 풀리고 유랑상인들은 저마다 갈길을 재촉하며 용과 마차를 타고 떠났다.


주인공만이 터덜터덜 발걸음으로 나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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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주인공은 환상동물보호소로 가게 될거같고 거기서 배를 타고 이동하려 하지만 오로라 너머에서 튀어나온 알수없는 무언가의 괴물에게 호되게 당할거 같음.


그리고 나서 떨어진 일행들을 찾지만 보이는 이정표라고는 옛 유적이자 폐허인 기울어진 도시이고 유일하게 만난 일행중 한 사람과 그리고 한 마리의 덤불여우를 데리고 기울어진 도시로 향하게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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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환상동물 보호소/ 기울어진 도시는 원래 각자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써먹을지 몰라 여기다 끼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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