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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다니는 여자경리 누나 도시락 만들어주고 울린 썰

제목 곧 내용입니당

같은 회사 다니는 경리누나 있는데 나보다 2살 연상임

나 입사하고 적응 못할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챙겨주던 그런 누나였음

나는 되게 낯가리고 사람 못믿는 편이였는데 그 누나 덕에 사람자체에 대한 

인식이나 그런게 많이 좋아졌었음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뭔가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얼 해줄까 생각하다가 내가 취미가 요리라서 도시락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구내식당이 있긴한데 별 맛은 없어서 해주기로 하였음 

그렇게 해서 만들어서 출근했는데 그 누나가 안보이는 거임

처음에는 순간 관뒀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먼저 연락하는 성격도 아니고

회사에서도 별 말이 없길래 크게 걱정은 안했음 그래도 점심때 쯤까지도 안오니까

오늘은 날이 아닌가하고 내가 먹을까 할 때 딱 출근한거임 들어보니까 아파서

오전에 병원 갔다가 오는 길이라고 하였음 

그래서 밥 먹었냐니까 안먹었다길래 내가 만든 도시락 먹으라고 주니까 갑자기 그 자리에서 우는거임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달래주는데  하필 그 때 다른 직원분들은 먼저 밥먹으러 가서

케어해줄 다른 사람이 없었음 그 와중에 울면서 하는 말이

자기 오늘 진짜 힘들었는데 나 때문에 감동 받았다고 함 그렇게 일단 진정 시키고 

밥먹으러 갔는데 예의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었다고 함

그 이후로도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도시락 선물 받아서 감동받아 우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세줄요약>

1.입사하고 친해진 누나한테 답례로 도시락 만들어줌

2.그 누나는 내가 만든 도시락에 감동 받고 폭풍오열 함

3.그 후 친하게 지내는데 님들은 이 일들에 긍적적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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