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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 도망쳐왔다.

온 김에 글 쓰고 감. ㅇㅇ


=제목: 정해놓긴 했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공개하기 싫음.

프롤로그 또는 에피소드 1.

저승사자는 명부에서 노인의 이름을 찾아 호패에 적어 연결된 실을 따라 그를 향한다. 하지만 노인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인형으로 영혼을 갈아탄 상태. 이름을 부르는것 만으로는 그의 영혼을 데려갈 수 없었던 저승사자는 노인이 부리는 사역마들에게 뒤덮이게되고 노인을 놓치게 된다.

뒤늦게 노인을 쫓아가는 저승사자. 사역마 인형들이 어떻게 그에게 달라붙은건지 모르지만 손으로 잡아 떼며 마포대교를 중간씩이나 건넌다.

하지만 모두 사라지고 아무흔적도 남지 않은 상태. 저승사자는 이러한 과오를 저승에 가서 보고를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를 보게된다.

'설마 자기를 보겠어?' 싶었던 저승사자. 그의 눈 앞을 손으로 휘휘 저으며 반응을 보지만 마주치는 눈에 '뭐지'싶은 찰나에 남자는 저승사자의 손목을 잡아본다.

'이게 되네'싶은 표정의 남자와 당황한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남자의 배를 세게 치고 물러나 명부를 뒤지며 남자의 이름을 찾는다.남자는 조심스레 말을 걸어보나 저승사자는 명부에 있는 어느 이름도 남자와 연결되지 않음을 알고 당황해 정체를 묻는다. 남자는 자신도 모른다며 저승사자에게 명부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고 저승사자는 남자를 피해 멀리 달아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관찰하는 인형탈을 쓴 무언가.



에피소드 2.

뉴스에서는 연일 대기업의 부도소식이 흘러나오고 남자는 부스스 이불을 뒤척이며 눈을 뜬다. 추운 겨울아침. 점집을 운영하는 점집을 운영하는 박수아저씨의 집에서 더부살이중인 주인공은 그의 일을 도와 제사도구를 닦거나 청소를 하며 지내고 있다. 일전에 한강에서 박수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목숨은 건졌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

주인공은 자신의 손가락이 있으니 동사무소에서 신원확인을 하라는 박수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동사무소에서 신원을 확인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는다.

어찌저찌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의 주소로 향한 그의 집은 철거중. 자신에 대한 단서가 하나도 남지 않은 주인공은 술을 마시며 박수아저씨한테 왜 구해준거냐며 어차피 죽을거 아니었는지 목적이 그저 그런것이었지 않았나 한탄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박수아저씨는 한참을 들어주고는 결심이 선건지 수많은 서랍장에서 무언가를 하나 꺼네 건네어 준다.

박수아저씨는 신원확인해봤으면 알지 않냐. 빚도 없고 아무 채무가 없는 신분으로 무슨 자살을 하려고 했던거냐 조곤조곤 타이르며 건네준것은 관 모양의 팬던트를 가진 특이한 로켓 목걸이. 로켓을 열어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박수아저씨는 주인공의 물건이라며 건네주고는 '신'이 이걸 굉장히 껄끄러워 한다며 주지 말라고 했는데 '신'의 의견과 자신의 생각은 달라서 원래 주인공의 물건이었고 하니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하며 조용히 손에 쥐어준다.



에피소드 3.

어디서부터 무슨생각을 해야 예전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며 마포대교를 지나는 주인공. 일상루트중 하나이지만 매번 자살의심자로 분류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달랐다.

시커먼 두루마기에 정갈하게 갓을 쓰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가 너무 신기했던 것이었다.

마음이 통한건지, 아니면 상대방도 신기해 보였는지 가까이 다가와 눈 앞에서 손까지 흔들어보이는데 '뭔가'싶어 손을 붙잡았다. 그와 동시에 갓을 쓴 남자가 당황해 다른 손으로 주인공의 배를 힘껏 때린다.

놀란 눈으로 갓을 고쳐쓴 그는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어 주인공을 한참 바라보더니 갓을 쓴 쪽이 명부를 꺼내 이름을 찾았다. 그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저승사자'임을 확신하고 자신의 이름을 찾는것을 굳이 말리지 않는다.

(아마 자살시도를 했던 주인공이고 한번은 죽을뻔 했거나 원래는 죽어야 했으니 저승사자가 보이는게 아닌가 생각하며 스스로 납득한다.)

당황스럽게도 명부에는 이름이 나와있지 않았고 저승사자는 놀란다. 저승사자의 어이없는 대사(아니 명부에 이름이 없다고?)를 들은 주인공이 어처구니없어 저승사자의 명부를 뺏으러 쫓게 되고 당연히 천기누설이 될까 조심스러웠던 저승사자는 있는 힘껏 달아난다.

그리고 놓치게 된 주인공.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있다. 간단한 스토리 정리하고 이야기 전개 해볼려고 하는데 잘 되면 나머지도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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