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고 온 메탈밴드는 독일 메탈 밴드인 로드 오브 더 로스트 입니다.
독일 메탈밴드 하면 람스타인을 흔히들 떠올립니다.
뭔가 마초스러운데 변태스럽고 섬세한 컨셉이 일단 눈에 들어오는데 로드 오브 더 로스트도 약간 삘이 그렇습니다.
컨셉만 그렇고 음악적으로는 아주 다릅니다.
미리 적지만 고딕메탈은 심포닉 메탈이 아니다. (정색)
지금 금방 "그럼 에반에센스?" 라고 외치셨나요?
응 아니야. 에반에센스는 고딕메탈이 아니라 뉴메탈 / 락입니다.
주먹은 내려놓으세요. 저도 에반에센스 좋아합니다. (1.2집만.. 소근소근)
소개는 고딕메탈로 되는데 예전 곡을 들어보면 록도 좀 보이고 그러는데 어쨋든 들어봅시다.
배댓
칼 드라고가 드럼을 치고 마릴린 맨슨이 신디를 치고 있잖아?
보컬은 데이빗 보위임.
발라르 도하에리스!!
(대략 왕겜을 본 사람만 아는 드립입니다.)
보컬의 저음이 매력적이지요 ㅇㅇ?
연주력은 사실 엄청나게 테크니션이 필요한 곡을 못찾겠어서 모르겠음.
하지만 곡을 잘 만든다는 느낌이랄까.
굳이 어려운 곡이 좋은 곡은 아니니까.
그리고 독일 밴드하면 변태맛을 맛보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지.
즐거운 드랙퀸 쇼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구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