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저.
저는 이상하게 (?) 일본 락을 먼저 접한 케이스였는데.
왜냐면 중1때 저랑 썸타던 애가 엑스재팬 히데 팬이었기 때문에 따라 듣기 시작하다가 어쩌다가 그만..ㅎㅎ..
아 그 애랑 잘 되진 않았음. 뭐. 왜요.
어쨋든 그때 기타 배운다고 엄마 졸라서 학원 등록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때 같은 학원에서 기타 치던 애가 연습하던 곡이 스콜피온즈의 홀리데이였습니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고 바로 씨디 사서 하루 종일 듣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 들어도 쩌는 명곡.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 메탈게인데 락만 쓰고 가면 서운하니까.
가장 처음 들었던 메탈 밴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드림씨어터의 어나더 데이 였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