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원두 재고로 남아 있는 원두 처리 중입니다
곳간을 비워야 담주에 로스팅 하고 또 저장할 자리가 생겨서 ㅎ
모모스의 겨울시즌 원두 '설령' 100g 진공포장 해놨던걸 까서
에티오피아 내추럴과 케냐의 조합 입니다. 받고 나서 먹었을 때 매우 핵과류의 느낌이 강한 아이였어요. 쥬시한 계열
이번엔 소리 넣어놨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다들 이 머신의 최고의 단점이라고 뽑는 작동 소리 입니다 ㅠㅠ
아무리 진공포장 해놨어도 이전보다는 가스가 좀 빠졌을것 같아 그라인더를 한칸 더 줄여서 뽑았는데 정답
핵과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쥬시한 에스프레소가 나왔습니다
설탕 타기도 전에 홀라당 마셨네요
잔에 남아있는 향기 조차도 달콤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원두 상태를 파악했으니 내일은 선물받은 고수율 바스켓으로 한번 더 먹어봐야겠네요
즐거운 커피생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