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공릉천에 가봄.
벽제교에서 하류 방향으로 가려는데 재밌는 조형물이 있어서 찍음.
논병아리. 여름깃으로 털갈이 중이다.
요놈과 비교하면 차이가 잘 보인다.
대백로인듯. 자주 보였다.
쉽게 관찰되는 흰뺨검둥오리.. 공릉천 곳곳에 있다.
황조롱이가 내려앉았다. 출발이 좋았음.
왜가리 만세..
사람이나 새나 이각도에선 몬생겼다.
높이서 날아다니는 황조롱이.. 아까 그 녀석 아닐까 싶다.
비오리 2쌍이 지나간다.
왜가리가 자주 보인다.
민물가마우지.. 왼쪽은 번식깃이라 털이 저렇다.
뱁새
자다가 경계한다. 그래도 움직일 생각은 않더라.
쇠백로와 대백로..
원앙 무리가 모여있다.
청둥오리와 쇠오리도 같이 있다.
여기가 송강누리길 코스인가 보다.
사진으로만 봤던 넓적부리다!
암컷도 있었다. 1쌍만 보인다. 거리가 있어 조금 아쉽더라.
박새.
보이진 않지만... 여기에 고라니가 있다.
쇠잠자리..
점심먹고 다시 출발.. 뭔가 했더니 왜가리다.
쇠백로들...
딱새 암컷. 날이 따뜻해져서 홀쭉하다.
북방검음머리쑥새라고.. 구글이 그런다. 멧새과는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다.
하늘에 왜가리가 많았던 이유....
쇠잠자리.. 날개가 1쌍이다.
딱새 수컷.
황조롱이가 정지비행 중인 줄 알았다.
그나마 가까이서 찍은 민물가마우지
비오리 무리가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인것 같다.
라고 했지만 저 사람이 접근.. 다른곳에서도 저러더니 아무래도 새가 모여 있는 곳을 잘 아는것 같다. 자주 오는 동네 주민인가?
작은 새들은 날아가고 비오리는 거리를 둔다.
촛점이 아쉽네..
오랜만에 보는 쇠물닭이다.
이 녀석은 출발시 봤던 넘보다 색이 더 찐하다.
사리현2교를 건너며 찍음.. 오늘만 그런걸 수 있겠지만 동네주민(?)의 행동도 그렇고 저기에 새가 많이 모이는 곳인듯 하다.
거리가 멀지만 망원경 챙겨가서 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