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잘랐어도 근성으로 황제자리에 복귀한 양반이 있었기 때문. 그 양반이 나오기 전까지는 눈을 뽑는 것 대신에 코나 혀를 자르는 것을 더 선호했다.
유스티니아노스 2세가 그랬죠. 문제는 유스티니아노스 2세가 능력은 좀 있긴 했으나 정적을 잔인하게 숙청하는 짓을 남발하는 식으로 선 넘는 행동을 여러 번 하는 바람에 중세 로마 폭군 목록에 꼭 들어가는 인물이란 것이었고요.
코를 잘랐어도 근성으로 황제자리에 복귀한 양반이 있었기 때문. 그 양반이 나오기 전까지는 눈을 뽑는 것 대신에 코나 혀를 자르는 것을 더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