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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의 투구인 공작깃관을 보다가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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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공작의 허리 깃털은 굉장히 화려하죠. 깃털 하나하나가 멋지기도 하고요.

그런 허리 깃털을 활용하여 로마 황제의 투구를 장식한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는지 궁금하더군요.

단순히 휘황찬란하게 황제의 투구를 꾸미려고, 아니면 황제로서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 혹은 공작의 허리 깃털에 특정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기에 그 힘이 황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공작깃관을 만든 건지 문득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공작의 허리 깃털은 인도 쪽에서 수입했을 것이고 가격도 꽤 나갔을 테니, 황제 같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면 함부로 쓸 수 없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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