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게이가 캐슬베니아라는 게임을 소개해주며
PC가 낭낭하게 들어간 애니가 있다고 소개해 주었다.
마침 나에게는 넷플릭스가 있어서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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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전형적인 미국식 디자인이다. 모에며 데포르데며 아무것도 없는 날것 그대로의 야성미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들.
다른것보다도 마음에 든건 액션.
시발 개쩐다.하면서 몇번을 돌려봤다.
장발에 웃통을 깐 사내새X가 손짓하니까 칼이 '네! 쮸인님!'하는 느낌으로 날아오더니(이때 약간 그 월하의 야상곡에 나오는 헤븐소드 느낌이었다. 진짜로.)
챡 잡아다가 싸울준비 하는게 좆간지였는데
벨몬트라는 애도 채찍 쓰는게 장난아니게 간지였어서 눈이 호강했다.
중간에 채찍 버리고 숏소드 휙 꺼내는 부분 좆간지.
델몬트인지 벨몬트인지하는 거렁뱅이 몰락양반같은 놈도 채찍을 쓰는데 사거리가 개 쩔어서
근데 시즌 1의 4화에 나온 액션신이 개 쩔어서 나머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
PC에 대해서는 그냥 감상하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토르에 헤임달도 흑인인데 간지나잖아 하면서 넘어가는 정도의 느낌??
그 정도로 간지나는 이미지들은 아니었지만.....
=============================================여기까지가 시즌 3의 1화까지 보고 난 감상.
개인적으로 이야기꾼에 대한 설정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약간 보헤미안? 집시? 딱 꼬집어서 어떻다 하는 스텐다드의 이미지가 아니라 오리지널 설정인거 같은데
나중에 설정놀음 할때 참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