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먼트 툴 구입해본기념으로 구조파악겸 기본 청소 해봤습니다.
일단 앞에 분리하니 찌꺼기와 윤활제가 바로 보입니다.
이제보니 저거 딱 일정 각도가 아니라 Y에 좀더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뭔가 딱 맞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살살껴보니 잘 안들어가서
걍 툭툭 치니 딱맞게 맞춰지네요.
그리고 분해해보니 생각보다 찌꺼기가 별로 없어서..
(많이 쓴건아니니 당연하겠습니다만...)
완전 분해까지는 아니고 걍 저정도 수준에서 탈탈 털어내고 재조립 합니다.
저 얼라이먼트 툴이 없다면 기기를 눕히면
어느정도 조정은 될거같습니다만..
무게도 무게지만..
저렇게딱 맞춰주는 도구가 없으면 뭔가 괜히 불안쓰 하니..
기본으로 발라져 있는 윤활제같은것들 때문에
장갑의 필요성 + 크고 굵은 1자 드라이버가
추가로 필요함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영점도 함 잡아보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이라 좀 오래 걸린거 같은데
이제 대충 구조나 이런저런것들 파악하였으니
다음 대청소때는(아마 3월 초쯤..)
시간 덜 걸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