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5년 06월 30일, 투석이 어땠는 지 구체적으로 기억나지가 않네요.
일단 아침 10시 35분 전후에 일어나서 마취연고인 엠라크림을 바른 것으로 기억하구요.
11시 25분 전후까지 다시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서 인슐린을 주사한 것으로 기억해요.
밥을 앉히지 않아서 뒤늦게 앉혔는 데, 알고보니 취사가 아닌 보온버튼을 눌러서 밥을 버려버리고야 말았습니다. ㅜㅜ
어찌되었든, 식사는 라면으로 급하게 떼우게 되었고, 11시 50분 전후로 투석실로 출발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투석실에서 몸무게를 측정해보니, 건체중 112.75kg으로부터 116.85kg으로 측정되어서 4kg을 투석으로 빼고 나머지 무게를 수요일 투석날에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데 실제로는 112.85kg까지 빠져야 할 무게가 112.95kg까지 밖에 안 빠졌더라구요.
하여튼 이렇게 무게를 투석으로 3.9kg빼고 귀가하였는 데, 여느때와 다름없이 힘들었습니다.
귀가 후에는 힘들어서 다시 누워있기만 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무게 조절이란 게 참 힘듭니다.
저도 투석 한지 3년 다되가는 나이 45세 솔로 남입니다 한번 안 움직이면 계속 눠있게 되더라구요 몸도 안좋아지고 조금씩 가볍게 걷기라도 추천하며 약간의 운동 조그만 악력기 추천드리구요 투석받을떄 반대팔로 악력기로 1시간동안 합니다 물론 의사님이랑 상의하신다음 조금씩 운동해보세요 키가 얼마인지 모르겟으나 몸무게 조절을 좀하셔야합니다 조금씩 움직여야 그나마 살만합니다 아니면 힘들어서 누워있게되요 조금씩 힘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