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0360_36438.html
이번에 개봉한 이 건국 전쟁.
이 건국 전쟁 감독의 필모를 보면 참 특이합니다.
과거 2000년대 이전, 그가 만든 영화는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괴로움, 그리고 구조조정 당하는 노동자의 아픔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은 84년에는 이승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 과거의 그는 좌파측 이념에 가까웠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는 이 영화에서 류석춘의 비중이 꽤 크다는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현재 '뉴라이트'라고 불리우는 그런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뉴라이트는 이제 영화를 통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경우, 이런 시도는 비웃음당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외의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많은 이가 이 영화를 보고 있다는 것에서 말입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이들의 목소리에 동조하는 이들이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는 그들이 주도하는 4.3관련한 논쟁등에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역사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일본의 우파가 그렇듯, 미국의 우파가 그렇듯, 그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두면, 문제는 더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