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TEA) | 구독자 59명 | 방구석 키신저

이제 일본에도 다녀왔으니


사온 차들을 좀 풀어봐야겠죠


일단 마리아쥬 프레르에 가서 마르코 폴로와 볼레르를 사왔어요


밀키블루를 사려고 했는데 그건 없어서 볼레르로 샀어요. 밀키우롱 찻잎으로 만나기 참 힘드네...


포트넘 앤 메이슨 가서는 그냥 평범한 바닐라 가향 홍차와 복숭아 가향 홍차를 샀어요. 이것들은 한국보다 조금 싸서 사긴 했는데, 로즈포총은 잎차가 무슨 8천엔 씩이나 하더라고요. 한국에선 4만원 대에 팔던 걸 그렇게나 받아먹다니. 로즈포총은 한국에서 사는 걸로...


루피시아는 신주쿠점과 시부야점 가봤는데 별거 없어서 안샀어요. 애초에 루피시아는 친구가 사달라고 했던 거 있나 보러 간 거라 별 살 생각도 없긴 했지만...


차 사진은 오늘 오후나 내일 쯤에 올려볼게요. 생각보다 많이 산 건 아니라 찍어봐야 별 올릴 것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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