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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데이터 주의 ) 파츠가 없어졌다구요?! 핫하...!

방을 뒤져봤지만...

파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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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포기할 생각따위도 없고

프라부품을 구매 할까 생각을 하던도중


기존에 있던 녀석의 파츠를 봐보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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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봤을 때는 분명 이게 뭔 파츠였더라...

했는데 스커트 만들때 아 맞아 이거 슬라이드 기믹 때문에 들어있는 녀석이였음!

하고 기억이납니다...!


분명 책상위에 잘뒀을테니 찾아봐야지 하고 찾아봤으나..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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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지..?

잘라놓은 파츠 모아 둔 통에도 안보입니다..?


서랍장 밑 책장 밑 혹여나 이불로 튀었나 하고 이불도 다 뒤져 봤지만..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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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퍼즐 앤 드래곤 플레이만 접은 기한 빼면 2600일 넘은 유저...

필요한 몹이 없으면 비슷한 걸로 악으로 깡으로 플레이 한 유저...

없으면...! 비슷한 기능을 하는 무언가를 만들면 된다!


그리고 여기는....

없으면 만들어 내는 미친 장소...

아아.. 오늘부터 나는.. 여기에 일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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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사로잡힌자는.. 이상한글을싸질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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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산건지 기억은안나지만 뭔가 비슷한 두께의 프라판이 있네요...?

참 기묘한 우연...

진짜 기묘합니다..

사실 이거 없으면 런너에 숫자판들 잘라서 비슷한 크기로 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하거나..

런너에 기둥을 번호판에 맞춰 자르고 어쩌고 저쩌고 해야하니..

그냥 안하고 말지 하겠지만 우연~~~히 있기에 하는짓거립니다..

그냥 여러분들은 맘편하게 사십쇼..

구매 하라는건가 생활을 하라는건가...?


절대 5시간 걸려서 완성해서 그러는거 아님..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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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매한 커팅매트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히고.. 표시를 한다음 저거에 맞춰서 잘라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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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춰서 짤라야징~!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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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까꿍)

얼추 비슷하게 잘 잘린거같네요.

(그 칼.. 장미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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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장소에 넣어봅니다.


약간 딱 맞는 느낌은 안나지만 후 가공을 하면 되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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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비슷하게 틀 만들고 뚜씨뚜씨 해서 비슷한 모양으로 틀을만들어봅니다.

뭔가 초딩때 교회갔다가 과학상자를 주길레 오예 와자뵹 하고 볼트로 조이면서 

만들 생각에 신났는데 설명서가 없던건지 못찾은건지.. 결국 설명서 없이 표지만 보고 보이는 부분은 비슷하게 만든 기억이 나기도 하고...

와.. 제정신 아니구나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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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점검..

프레임으로 잡아둔부분이 양 옆으로 넓어서 외장 결합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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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내고 보니 중간 프레임떄문에 안닫칩니다..

정말 산넘어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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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내고 슬라이드 기믹 부품에 꽂는 파츠를 얹어보는데.. 약간 빈공간이 있어서 때우는게 좋겠지..?

하고 조금씩 자르고 때네다가...

양옆부분이 다 뜯겨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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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다시 합니다..

하하 진짜 개판이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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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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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몰?루...


내리는건 뭐 저걸로 내리면되지만

올릴때 힘받을 부분은 만들기 귀찮아서 가운데에 프라판 잘라서 붙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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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 넣는 파츠인데 왜 안 안닫치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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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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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디서 본듯한 친근한 느낌의 곰젤리 느낌이 나는데..

-ㄴ- 하는 사람표정 같기도 하고...



아마 이게 순접코팅 하면서 찍은걸텐데..


순접코팅이란 순간 접착제를 플라스틱 겉면에 얇게 펴발라서 부품에 두께를 더 두껍게 하는 작업인데요

이거의 반대가 사포질이 되죠

관절이 너무 빡빡해서 관절에 힘이 없을때 혹은

프라모델 조립이 오래되어서 헐거워진 경우 

순접 코팅을 하면 원하는 강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네 파츠 완성입니다!

이제 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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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또 왜 다 안올라가는데....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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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알았다..

네놈의 문젯점..!


결국 완성된거를 자르고 깎고 해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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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신규로 만들어서 조립해본 결과물입니다.


빠밤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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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짓거리가 끝났네요..

본드 굳는시간이랑 등등 한거때문에 안그래도 5시간 정도로 오래걸렸는데..

이미지 찾고 수정하고 조절하고 등등 한거때문에 2시간이걸려서..

총 7시간넘게 작업과 글을쓰고있군요 

아아 정말 미x놈이구만..


고생한거 혼자만 알면 슬프니 고모한테 싫다고 해도 어거지로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며..

사진찍어가며 작업해봤습니다..

이 만든건 그래서 어쨌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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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녀석에게 달아줬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녀석은 각잡고 빡썌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하니..

약건 덜 닫치는 스커트파츠..?

못참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신 나간놈이 프라모델 보는데 앞이 아니라 뒤를 봅니까 나 같은 변태도 아니고)


아..

기운빠지고 지치고 배고프고 힘들지만

프라 조립 레벨이 오른것같아 기쁘네요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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