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도 방송하면서 많이 즐겁고 행복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안타까운 이별이지만, 그래도 미루에게는 이 선택이 더 행복한 인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떠나 보내는 것엔 익숙해요.
다만 잊는 것엔 능숙한 편이 아니라서, 아마도 오래도록 되새겨 보긴 할 겁니다.
행복하세요.
본인이 응당 누려야 할 만큼.
어딜 가도 사랑받을 사람이니 괜한 걱정은 고이 접어 침대 밑에 넣어두겠습니다.
언제나 짖궂었던 조카, 피자뼈맨 올림.
추신 :
마리오 파티 할 때 사다리 걷어찬 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