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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캔두] 뉴욕의 밤을 달리다



  안녕하세요 게시판 담당 어글러입니다 !

오늘은 뷰티샵 마스터님께서 진행하셨던 섀도런 단편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

다른 분들께서 개요는 말도안되게 자세히 써두셔서 부담감이 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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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 고백할게 있어요

앞뒤 안 보고 신청해서 보이스인거 몰랐습니다 진짜루

대사 행동 구분도 안하고 속삭여서 고생하셨을텐데 제송해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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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로망캐는 짬이 쌓이면 하자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편에선 택도없는 빌딩을 시도한 탓에 환상적인 트롤링을 보여드렸는데요

사실 같이 하신 분들이 어떠셨을진 모르겠지만 전 재밌었습니다


휴 소신발언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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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진행하면서 사실 내가 없었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긴 했는데

역시 그럴리가 없지 그쵸 ?


정리해보면 미션 도중 우리의 역할 분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울엄마아들 님 : 카타나를 들고 보이는걸 다 죽인다

DazedbulL 님 : 권총을 뽑아 보이는걸 다 죽인다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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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을 흑막일 것 같다고 의심하기

권총으로 아군을 노리기

보수금이 적다고 시비걸기

드론으로 재롱피우기

필요 없는 상황에서 맵핵 켜겠다고 고집피우기

이상한데로 동료들 끌고가서 시간 낭비하기


음 써놓고 보니까 그랜절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이 굳이 쓰지 않으신 즐거운 세션의 이면엔 제가 이렇게 암약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 이태리 마피아에서 채용해가야 하는데 후

그래도 그러려니 웃어넘겨주신 마스터님과 플레이어님들께 감사하며 후기를 가장한 고해성사는 마치겠습니다


오늘까지가 뉴캔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좋은 성공사례를 남겨서 TR게가 흥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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