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시킴 당시 국력 자체가 비교불가임. 페르시아한테 묶여 있었다고는 해도 군사경제정치적으로도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지. 서로마가 멸망했다 어쨌다 해도 형식적으로는 로마 황제 밑의 왕(Rex)으로 자칭했어. 반달족이 저거 쌩까고 놀다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게 개쳐발림.
바실리오스 2세
21.08.26 03:10
BEST
게르만족 대이동 무렵에는 서로마의 수도 로마가 거의 황폐화되어서 개판이었음.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서로마 최후의 수도는 라벤나임. 그 무렵 로마는 몇백년 동안 이미 뽑아먹을 거 다 뽑아먹은 나머지 천도할 정도로 거기 상태가 별로였거든. 서로마가 멸망하고 그 자리에 들어선 동고트 왕국 같은 데다 라벤나를 수도 삼았음.
반면 동로마는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부터가 무역의 거점 경 천혜의 요새라 공략 자체가 힘들고, 그런 무역적 이점에 힘입어 정치경제적으로 서로마에 비견하는 게 실례일 만큼 강력했음. 게르만족이 서로마만 멸망시킨 게 아니라 동로마가 게르만족을 방어할 만한 국력이 있던반면 서로마는 그게 힘들었다고 봐야...
유스티니아누스 1세
21.08.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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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 다 쓰러져가서 죽기 일보직전.
동로마: 알짜배기 땅만 다 빼먹은 상태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1.08.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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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오스 2세
쳐들어왔다고 해도 군사적으로 쳐발리고 징집되서 페르시아 어딘가에서 화살밥이 되거거나 돈맛보고 용병되거나 둘 다 하거나, 혹은 그 부족과 적대하는 부족에게 통수를 맞던가.
바실리오스 2세
21.08.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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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니아누스 1세
페르시아 애들한테 묶여서 도와줄수도 없었지.. 차피 황폐화되기 이전부터 로마를 위시한 서쪽 동네는 동방이랑 비교해 경제력이 안됐음
바실리오스 2세
21.08.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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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시킴 당시 국력 자체가 비교불가임. 페르시아한테 묶여 있었다고는 해도 군사경제정치적으로도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지. 서로마가 멸망했다 어쨌다 해도 형식적으로는 로마 황제 밑의 왕(Rex)으로 자칭했어. 반달족이 저거 쌩까고 놀다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게 개쳐발림.
바실리오스 2세
21.08.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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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오스 2세
쳐들어왔다고 해도 군사적으로 쳐발리고 징집되서 페르시아 어딘가에서 화살밥이 되거거나 돈맛보고 용병되거나 둘 다 하거나, 혹은 그 부족과 적대하는 부족에게 통수를 맞던가.
바실리오스 2세
21.08.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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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족 대이동 무렵에는 서로마의 수도 로마가 거의 황폐화되어서 개판이었음.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서로마 최후의 수도는 라벤나임. 그 무렵 로마는 몇백년 동안 이미 뽑아먹을 거 다 뽑아먹은 나머지 천도할 정도로 거기 상태가 별로였거든. 서로마가 멸망하고 그 자리에 들어선 동고트 왕국 같은 데다 라벤나를 수도 삼았음.
반면 동로마는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부터가 무역의 거점 경 천혜의 요새라 공략 자체가 힘들고, 그런 무역적 이점에 힘입어 정치경제적으로 서로마에 비견하는 게 실례일 만큼 강력했음. 게르만족이 서로마만 멸망시킨 게 아니라 동로마가 게르만족을 방어할 만한 국력이 있던반면 서로마는 그게 힘들었다고 봐야...
유스티니아누스 1세
21.08.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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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니아누스 1세
페르시아 애들한테 묶여서 도와줄수도 없었지.. 차피 황폐화되기 이전부터 로마를 위시한 서쪽 동네는 동방이랑 비교해 경제력이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