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상한 음양오행이나 우주의 법칙 이런거 말고
걍 자전거 못타던 사람이 자전거를 별 어려움없이 탈수 있듯이
혹은 무공이나 마법에 담긴 본 의미를 완전히 체득해서
수학공식을 자유자재로 문제에 대입하듯이 쓸수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깨달음이라는 개념이 지능이나 지혜스탯에 영향은 받을수 있어도
노력과 운도 엄청나게 받쳐줘야하듯 묘사하고 싶네요
연구하고 노오오오력 하다보면 어쩌다보니 되있는데
내게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뭐라 설명을 할수 없는
마치 사람이 자전거는 어떻게하면 잘 타냐고 묻는다면
중심을 잘 잡고 빨리가고 싶으면 페달을 빨리 밟으면 된다고 말하면 더 말할게 없지만
실제로는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어려운 게 자전거 타기이듯
깨달은 자에게는 너무 쉬운데 설명도 딱 그정도 밖에 못하겠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거로
효과는 뭐 마법이면 주문을 안외워도 되고 효율도 개쩐다던가
무공같은경우에도 초보때는 툭하면 틀리지만 깨닫고 휘두르면 딴생각하면서도 휘두를수 있다던가
서로 무아지경에 빠져서 싸워도 자동 싸움이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