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팬터지 하면 불안정한 사회가 만잖습져?
난세여야 사건도 많이 생기고 그러니까요
근데 보통...모르겠어요 가상의 얘기를 너무 현실의 부정적인 면모를 그대로 대입시킬 필요가 없기야 합니다만
우리가 인간이라는 모티브를 결국에는 우리실제 인간사회에서 대입을 시키잖습져
사람들이 불안한 사회에서는 종족 구분을 엄청할거에요 지금도 그렇죠 공교육이라는 개념이 도입 되었음에도 사람들은 차별을 합니다
자신의 자존감을 드높이기 위해서든 뭔가 이익을 꾀하기 위해서든 말이져 차별을 안 당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근데 팬터지는 에서는 그런면모를 너무 무시하는 거 같아요
유색인종인게 죄는 아니죠 그냥 인종적 선천적인 특성에 불과 합니다 차별 받을 이유가 없지만 사람들은 합니다
싫어들 하죠 근데 난세임을 표방하면서도 그런 특성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다들 하하호호 합니다 다름의 차이를 인정 하는 거죠 그런 사회가 왜 난세가 되었을까요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라는 거는 굉장한 자아성찰이 동반 되어야 되거든요
이런거를 보면은 너무 개연성을 해치는 거 같아요
분명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그리면서 정작 그 아름답지 못함의 요소를 완전히 배제해버리는 어떻게보면 무책임한 외면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