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初恋の絵本
(첫사랑의 그림책)
공개일
Megpoid GUMI
2011년 11월 18일
合田美桜 (CV: 豊崎愛生)
아이다 미오 (CV: 토요사키 아키)
2014년 10월 30일
주요 등장인물
合田美桜, 芹沢春輝
(아이다 미오, 세리자와 하루키)
원곡 크리딧
music,lyrics,arrangement: shito×Gom (HoneyWorks)
guitar: Kaizoku wo (海賊王)
bass: Shito (使徒)
piano:Wato
Illustration: Yamako (ヤマコ)
Movie:ziro
스토리
화자인 아이다 미오가 세리자와 하루키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 봄,
반은 달랐지만 왠지 자꾸 눈에 띄었던 그였다.
언제부터였는지 하루키가 먼저 말을 걸어온 것을 계기로
둘은 자주 사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정도의 사이가 된다.
이에 급우들은 마치 사귀는 것 같은 둘의 사이를 당연히도 놀린다.
겉으로는 태연한 하루키, 이에 미오는 자신에 대한 그의 마음을,
그리고 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나 끝내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만다.
이제 어른이 된 자신에게,
지나간 하루키와의 기억은 '마지막 10cm의 용기를 내지 못해' 이루어지지 못했던,
한 권의 그림책과 같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출처: 나무 위키)
가사 / 개인적 해석
역사적인 고백실행위원회 첫곡이네요 ㅎㅎ
미술부의 아이다 미오와 영화부의 세리자와 하루키의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허니웍스 초기 3인방 (GOM, shito, 야마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이 곡을 투고할때만 해도 시리즈물로 이을 생각은 없었다고 하네요
出会ったのはいつだっけ？
何年前の春だっけ？
廊下ではしゃいで怒られてる人
クラスは離れてたけど
何かと目立ってましたよ 君は
처음 만난 건 언제였지?
몇 년 전 봄이었던가?
복도에서 떠들다 혼나고 있던 사람
반은 떨어져 있었지만
뭔가 눈에 띄었어 너는
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오가 과거를 회상하는 식의 구성입니다.
제목의 그림책이란 표현에서도 알 수 있죠
반대로 another story의 하루키의 시점을 보면
静かだけどいつも笑ってる人
クラスが離れてたから
きっかけを探してしまうよ 僕は
조용하지만 언제나 웃던 사람
반이 떨어져 있었기에
계기를 찾게 되었어 나는
이라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해 의식은 하고 있었지만 특별한 계기가 없는 와중
다른 반인 미오에게 어떻게 말을 걸까 고민을 하고
조금씩 이야기를 하며 접근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몇마디를 주고 받으며 조금씩 친해지지만
금방 친구들의 타겟이되어 놀림을 받게 됩니다
위 장면에서 하루키의 친구가 미오를 가르키며
'저기 있는 애랑 어제 이야기했었지?' 라며 장난을 치며
하루키가 당황하여
'야 바보야 들리잖아' 라고 큰소리치며 수습하는 장면입니다.
결국 복도에서 떠들었다며 선생님에게 혼나게 됩니다
話したのはいつだっけ？
声をかけてくれたんだっけ？
いつの間にかくだらない話して
冷やかされちゃって変な距離感
君は素気ないけど
でもね 知ってた
이야기를 한 것은 언제였지?
말을 걸어 줬었나?
어느센가 별 거 아닌 이야기를 하고
놀림 받아서 이상한 거리감
너는 냉정했지만
그래도 알고 있었어
그 이후로 하루키 친구에게 놀림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더 의식하게되는 두 사람입니다.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미오의 성격이 보이네요 ㅎㅎ
참고로 하루키 이름에 봄 春자가 들어가고
미오의 이름에 벚꽃 櫻자가 들어가서
하루(봄) 커플이라고 칠판에 써있네요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때 마지막에 알고 있었다는 건
서로의 마음보다는 서로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残り10cmの勇気があったなら
“未来” が変わってたのかな
もっと私単純バカで素直なら
掴んでた はずなの！
남은 10cm의 용기가 있었다면
'미래 (오늘)'이 바뀌었을까?
좀 더 내가 단순한 바보에 솔직했다면
잡았을 텐데!
이 곡의 하이라이트네요 ㅎㅎ
미오가 하루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고
하루키는 있다고 합니다
미오는 흠~하고 시원찮게 반응하고
하루키도 미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되묻죠
미오도 있다고 대답을 하고
하루키는 ...그래 하고 넘어갑니다
사실 서로 좋아한다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상대방인데
거기서 10cm를 더 나아가지 못해서 엇갈리게 되는 장면입니다 ㅠㅠ
가사에서도 여기서 조금만 더 용기를 냈다면, 더 솔직했다면
바뀌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이 담겨 있네요
미오의 회상 답게 가사에는 미래라고 써있지만 들어보면 오늘이라고 불렀습니다
another story의 하루키도
もっと思いごまかさず伝えたなら
届いてた はずだろ !
조금 더 마음을 얼버무리지 않고 전했다면
닿았을 거야!
라고 회상합니다
PV에서는 잘 나오지 않지만
미디어 믹스에서는 그 자리에서 고백을 해버릴까, 손을 잡아 버릴까 고민을 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미오는 친구 아카리를 마주치고 울음을 터뜨리고
하루키는 '내가 아닌 거야? 누구야... 좋아하는 녀석이란게...'라며 자문을 하는 장면이 있다고 합니다
好きなの！ 好きでしょ？
ポジティブ系の意気地なし･･･
좋아해! 좋아하는 거지?
긍정계의 겁쟁이...
그리고 집에 와서도 그 일에 대해 생각하는 미오...
今も思い出すの
このページも あの時のページも
私の初恋でした
「秘密だよ」
지금도 생각해
그 페이지도 그 때의 페이지도
나의 첫사랑이었어
'비밀이야'
어른이된 미오는 그 때 한순간 한순간이 다 첫사랑이었다고 회상하죠
君の長い物語の中に私
少しでもいられたかな
君と私の物語が少しだけ
重なってたはずなの！
今はもう子供じゃないけれど
素敵な 恋と思い出の本を閉じたら鍵をかけて
残り10cmの勇気があったなら
너의 긴 이야기 속에 내가
조금이라도 있었을까?
너와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겹쳤을 거야!
지금은 이제 어린애가 아니지만
멋진 사랑과 추억의 책을 덮으면 열쇠로 잠가 줘
남은 10cm의 용기가 있었다면
어른이된 미오가 그때 하루키에게도 마음이 있었을까? 하고 회상하는 가사네요
약간 과거를 회상하며 지나간 일이라며 체념하는 뉘앙스가 있어
당시에는 후속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PV에 머리가 긴 여성은 성인이된 미오라고 해석이 많이 됩니다
성인이된 미오가 그 때 추억이 있던 장소에서 회상한다는 식으로요 ㅎㅎ
역사적인 허니웍스 고백실행 위원회 시리즈의 첫 곡이지만
참 마음 아프고 아련한 곡이네요 ㅠㅠ
특히 미오의 친구인 아카리와 나츠키가
모두 이루어지는 허니웍스 대표 커플이라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관련 곡
さよなら両片想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
未来図 (미래도)
一分一秒君と僕の (일분 일초 너와 나의)
プロポーズ (프로포즈)
관련 영상
HoneyWorks 공식 유튜브 투고 GUMI ver.
HoneyWorks 공식 니코동 투고 토요사키 아키 ver.
HoneyWorks 공식 니코동 투고
halyosy & 96猫 듀엣 ver.
96네코가 일반 가사, halysoy가 another story 가사로 믹스업
HoneyWorks 공식 유튜브 투고
arrangement GUMI ver.
鎖那 (사나) ver.
かぴ (카피) ver.
another story 天月-あまつき- (아마츠키) ver.
AiceClass はなあられ (하나아라레) ver.
めぐ (메구)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