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마 사진 겁나 크네
예쁘죠?
금색 팁들이 잔뜩 있고 덥힌 개완에 붓고
뚜껑 덮었다 여니까 향긋한 냄새가 나요.
약간 아쌈 친척같이 몰티한 느낌도 나는데
무겁진 않고 가벼운데다 과일 냄새까지 나서
오후에 마시기 딱 좋아요.
같이 곁들인 용정차 쿠키는 진짜찐짜로
용정차 맛이 진하게 나서 깜짝 놀랐어요.
보통 한국이나 미국에서 차맛이라고 하면
얼그레이같은 거 넣어서 베르가모트 향이 나면
대충 차맛이라고 퉁치잖아요ㅋㅋ
근데 얘는 진짜 용정차 마실 때 그 맛이
바로 딱 하고 나요. 신기함...
중국 과자 얕볼 게 아니었어요.
암튼 그렇습니다.
한국은 일요일일텐데 주말 재밌고 노시고
잘 마무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