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부터 너무 바빴으므로
커피 한잔가지고는 도무지 일이 안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이에 미리 준비했습니다.
스토브 위에 물주전자 거치 완료.
우림용 차호 비치 완료.
워머와 초 준비 완료.
그리고 물과 같이 대익 생보이차 7542를
6g 우렸습니다. 산지는 6년인데 생산한지는 14년쯤
됐다네요. 익혀서도 먹는다니까 괜춘!
진하게 우리면 마시는 텀이 길어서 식을
거 같아서 330ml쯤 되는 자사호에 살짝 연하게 우려서
사진에 보이는 워머의 티팟에 넣고 보온합니다.
티라이트 하나가 4시간 정도 타더라고요.
그 동안 4번쯤 우렸던 거 같아요.
이 정도면 골수까지 빨아먹었다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ㅋㅋ
맛이 다 빨리다 못해 해초 냄새? 좀 비린 쇳내가
날 때까지 원기를 충전했습니다.
덕분에 한시간 야근으로 끝냈네요.
기진맥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