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님께서 추천추천하셨던 와일드로봇을 토요일에 보고 왔습니다.
'애기들 보여주러 갔다가 엄마가 울고 나왔다'라는 리뷰가 있다고 하셨던 와일드로봇
로봇인 '로줌 유닛 7134'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을 키우는 이야기.
뻔한 클리셰, 뻔한 내용이라 하여도 그런 내용을 잘 버무려서 감동을 준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물감 붓터치 한듯한 화려한 화풍과 멋지고 웅장한 사운드트랙 덕분에 더욱 몰입됐습니다.
일에 치여 바쁘게 지내는 요즘 때 오랜만에 정말 좋은 작품을 본 거 같아요.
아래는 토끼풀과 로줌 유닛 44700 컨셉으로 팬아트 하나 그려봤습니다.
밑에는 사사님 색 배합으로 바꿔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