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만나러 부산 갔다가 프라모델 조립하고 올라왔습니다.
지난주는 너무 기름진 걸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가벼운(?) 캐비지 롤을 준비했습니다.
롤을 말 때, 편하기 위해 줄기를 잘라내 줍니다.
돼지고기 간것, 다진 마늘, 후추, 소금으로
만들어줍니다.
익힌 양배추에 소를 적당량 넣어 말아줍니다.
크기가 들쑥날쑥한 것은 맘이 비뚤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후라이 팬에 롤과 토마토소스, 치킨 스톡을 넣고 3~40분간 끓여줍니다.
접시에 담아주고, 술을 준비합니다.
금요일 방송보며 마셨던 흑맥주+콜라입니다.
PS : 본체 옆에 꼬모 포스터보면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