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업계에 일하게 되면서
언젠가 최애캐 피규어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막상 계획을 세워도 차일 피일 미루기만 하며,
지지부진하던 그때,
볼품없던 첫 번째 토끼풀에도
기뻐하시는 꼬모를 보고, 하루하루 조금씩 모델링을 했습니다.
꼬모가 올려주신 3면도를 참고하여 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SD 캐릭터를 만들고 너무 상세한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이제 토끼풀 모델처럼 색을 입히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꼬모 의상에 체크무늬 패턴이었습니다.
이제 저 패턴을 이용해 의상 및 필요한 부분에 적용하고,
그림 실력이 부족하여 얼굴을 대충 그려주어 완성합니다.
(베레모, 안경을 잊었다가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꼬모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탐스러운 꼬리
누군가가 보기에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모델링이지만
중도 포기 하지 않고 완성 했단 점이 너무 기쁩니다.
꼬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