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해먹는 카우보이 빈즈입니다.
베이크드 빈즈에 다진 소고기, 다진 양파, 토마토 소스, 버터 넣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옥수수, 완두콩, 케이엔페퍼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저번에는 느끼해서 물렸었는데, 매콤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빵은 구운 식빵으로 먹었지만, 바게트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이 요리는 <내 이름은 튜니티>라는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에 나오는
먹방 장면을 너튜브에서 보고 끌려서 먹은게 처음이었죠.
대충 먼지 투성이로 가게에 와선, 프라이팬 째로 베이크드 빈즈를 싹싹 긁어 다 먹고
이렇게 별점을 주고 가는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