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드 신부
악마를 부활시키려는 이교도 집단을 막기 위해
예전 한 소녀의 집을 찾게 되었다
낡은 어느 집
잊을 수 없었던 일이었다 처음으로 그가 맞닥드린 소녀는
그것은 사림이라고는 할수 없는 눈을 지니고 있었다
소녀는 지긋히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본다
"지헤로운 아버지이시여
거룩하여 저 소녀에 든 악을 무찔려 주소서!"
"소용없는 짓이라고 했을 것이다 신부!"
잠시만이었으나 왠지 꺼림칙한 느낌이 그의 옆에서 스치가 지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왠지모를 차가운 형상이 보였다 사라지는 것을
"하하하하 너의 그 기도문도 소용없을 것이야 왜냐고 이제 곧 나의
완벽한 부활이 다가올 것이니까 "
소름끼치는 얼굴을 하며 웃는 악마
{제발 나를 구해주세요..)
살짝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 듯한 환청이 보였다
또 악마가 보여주는 환상인가 싶어 보았지만 아닌 것 같았다
다음날
참으로 경악하지 않을 장면이 일어나고 있었다
옆에는 누군지도 모를 한 아이의 머리가 굴려가고 있었고 주변에는 피범벅으로 가득했었다
"또 죄없는 사람을 희생시켰구나! 이번에야 말로 너를 퇴치해주마!"
"해볼테면 해봐라 제물만 늘어갈 뿐이다!!"
주변에 굴려다니는 머리 그리고 시커면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악마들린 소녀와 악마를 퇴치하기 위한 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