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의복의 레이어링은 효과적인 체온유지를 도와줌.
특히 외부의 기온이나 활동으로 인한 체온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줌.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
상세
레이어의 종류
베이스 레이어 :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킬 수 있는 속건성의 내의.
미드 레이어 : 공기층을 형성하여 단열효과를 유지하는 의류.
쉘 레이어 : 외기 및 수분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겉옷.
각 레이어에 요구되는 특징 및 사용되는 직물의 특성
베이스 레이어
- 가능하면 빠르게 땀을 흡수할 수 있을 것.(wicking, 위킹)
- 따라서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자신의 신체에 꼭 맞는 사이즈를 착용해야 함.
- 소재는 합성 섬유, 실크, 울(양모), 면 등이 있음.
소재 | 장점 | 단점 |
합성섬유 |
높은 신축성 우수한 흡습/건조 저렴한 가격 기능성 재료 적용 가능(탈취, 세균 증식 억제 등) 강한 내구성 |
별도의 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악취에 취약함. |
울(양모) |
우수한 흡습성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원천적 면역 |
가격이 비교적 비쌈 피부가 민감할 경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음 100% 울의 경우 세탁/관리가 불편 내구성이 비교적 약함 |
실크 | 촉감이 좋음 |
가격이 매우 비쌈 기능성은 거의 없음 내구성이 약함 세탁/관리가 어려움 |
면 |
촉감이 좋음 가격이 저렴함 우수한 흡습성 |
젖었을 경우 체온을 빠르게 빼앗김 |
- 현재 미군에서 사용하는 GEN III ECWCS(Generation III Extended Cold Weather Clothing System)의 베이스 레이어 원단은 폴라텍 사의 파워 드라이로, 합성섬유로 제조됨.
미드 레이어
- 실질적인 단열재 역할을 함.
- 경우에 따라 최종적인 외피로 작용하기도 함.(온화한 날씨일 때)
- 통기성이 있어 베이스 레이어가 흡수한 땀을 배출할 수 있어야 함.
- 대개 마이크로 플리스(후리스), 메리노 울, 소프트 쉘 재킷, 라이트 다운 재킷 정도가 선호됨.(미드 레이어 단열재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후술)
- 현재 미군의 GEN III ECWCS에서 사용되는 미드 레이어는 폴라텍 사의 써멀 프로 재질임.
쉘 레이어
- 외부의 공기와 악천후로부터 미드 레이어, 베이스 레이어를 보호함.
- 방수, 발수, 방풍, 투습 기능이 적용됨.(비닐로 된 우의도 제한적으로 쉘 레이어의 역할을 할 수 있음.)
- 고어텍스가 가장 대표적인 방수 투습 소재임.
- 일반적으로 소프트 쉘과 하드 쉘로 구분됨.
종류 | 장점 | 단점 |
소프트 쉘 |
부드러움과 신축성 (일반적인 상황에서 소프트 쉘 정도만 되어도 방풍성능은 탁월함) |
별도의 처리가 없을 경우 완벽한 방수를 제공하지 못함. (장시간 물에 노출될 경우 젖음) |
하드 쉘 |
완벽한 방수 |
기능성 소재가 아닌 경우 투습 기능이 없어 땀을 배출하지 못함.(비닐 우의 등) |
출처 :
https://www.mountainwarehouse.com/expert-advice/the-layering-system
https://www.rei.com/learn/expert-advice/layering-basics.html
https://en.wikipedia.org/wiki/Layered_clothing
https://www.military.com/equipment/extended-climate-warfighter-clothing-system-gen-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