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두들 모두 소분했어요 ㅎㅎ
어떤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10g으로 추출했어요 디게싱이 이미 된건지 커피가 거의 부풀지 않았어요
물이 다 빠진 커피 배드의 모습입니다
k6 90클릭 1:10 비율 93도의 물로 추출했어요
전체적으로 바디가 좀 죽고 텅빈 느낌으로 추출됐습니다
다음번에는 15g이상의 원두를 사용해서 진하게 추출한 후 조금씩 가수해보는 레시피를 사용해봐야겠어요
기본적으로 향이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복숭아와 귤이나 오렌지류의 산미가 느껴집니다
비염이 있어서 지금 느끼는 맛이 정확한지 모르겠고 추출도 맘에 들지가 않네요 과다났는데 거기에 물을 엄청 탄 느낌이에요
내일은 bop6위 원두 테스트 해보면서 라마스투스를 다시 추출하고 비교시음해보려해요
파나마 엘부로 워낙 유명한 농장이라 이름은 들어봤는데 마셔본적은 처음이에요
당연히 게이샤겠지 했는데 원두를 육안으로 보니 게이샤가 맞나 싶어서 찾아보는데 반가운 이름이 보이네요
어떤 블로그 리뷰에 루리웹닷컴이 ㅎㅎ 국내 소비경기를 무시하고 무료로 뿌려버리는 황달커피..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