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파스텔커피웍스로군요.
나름 엣지있는 곳이죠. 냉큼 주문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만도이 예가체프.
매우 올드스쿨한 그 시절 워시드 예가체프 그 자체라는
방현영 바리스타의 호언장담에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수정합니다. 예가체프가 아니라 시다마 지역 커피로군요.
유튭에서 방 바리스타가 전형적인 에티오피아 커피라고 표현하길래
기계적으로 예가체프로 알아들어 버렸나 봅니다. ^^;;;
언스페셜티 블렌드입니다 프루티.
에티오피아 지역의 커피 3종을 블렌딩한 듯합니다.
내츄럴과 워시드가 골고루 섞였다고 하니... 꽃과 과일 그 자체일 듯.
페루 에르모사 게이샤입니다.
페루가 있어서 그나마 게이샤의 허들이 낮아졌습니다.
게이샤 너무 비싸... ㅜ_ㅜ
6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는 머그컵.
진짜 이쁩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지는데 하단의 무광마감된 곳이 디게 고급져요.
아쉬운 건 200ml 짜리 컵이라 커피 잔뜩 내려 홀짝홀짝 마시기에는 조금 벅차다는 것.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는 파우치 커피들.
다양한 종류가 들어 있네요. 선물용으로 써야겠어요.
끝으로 각종 팜플렛과 스티커들입니다.
이렇게 쌓인 팜플렛들은 나중에 스크랩북으로 정리할 예정이긴 한데...
잔뜩 쌓여서 잡동사니화... 되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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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내내 장염으로 앓아 누웠던 터라 커피는 좀 삼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번 주 중에는 개봉해서 마셔보긴 해야겠지요.
기대되네요. ㅎㅎㅎ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