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게이샤는 처음 먹어봐요 원두상태에서 향은 뭔가 무겁고 밀도있게 꽉차있는 느낌 원두 생긴것도 파나마랑은 완전 다르네요
처음부터 아이스로 생각하고 k6 85클릭으로 갈아냈어요
끓는 수돗물 사용했습니다
2분10초에 추출 종료입니다
생각보다 2차 푸어부터 물빠짐이 굉장히 빨랐아요 추출 후 보니 체프가 굉창히 많네요 그라인더 가져온지 얼마 안되다 보니 인터넷으로 찾아본 정보로는 제 생각처럼 분쇄도 조절이 안되네요
아이스로 마시기에는 너무 과소 추출된거 같습니다 약배전치고는 산미가 적고 부담없으며 한약 뉘앙스가 좀 나오네요 저한테는 초콜렛 견과류 느낌이 강하고 다른분들 처럼 후미에는 스모키한 느낌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과소추출돼서 바디도 약하고 제대로 맛 표현이 안된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원두가 원두인지라 맛있습니다..;; 강배전과 비교가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