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네요…

커피를 직접 갈고 추출하실게 아니라면 자동머신을 추천드립니다. 유라 자동커피머신에 스타벅스 원두를 쓰시면 비슷하게는 나올겁니다. 어차피 일반 스벅은 자동머신이니까요. 스벅 아메리카노가 취향에 맞으신가 봅니다.

원두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하면 되지만 그외 추출 장비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먼저 예산을 어느정도 잡고있는지 적어둬야 다른 사용자들이 거기에 맞춰 제품 추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원두도 따로 팔긴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세팅이나 추출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게의 그 맛을 재현하는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캡슐 머신을 구매해서 스타벅스 캡슐을 구매해 커피를 만드시면 초보가 하기에도 쉽고 더 간편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벅 캡슐 호환되는 머신 사셔서 드시는게 가장 편하긴 합니다.

스타벅스 매장 판매 제품의 완벽한 재현이 목적이시라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능은 하지만 매우 힘든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 부정적 답변: 먼저, 스타벅스 매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트레나 전자동 머신은 일반 판매가 되지 않아 일반인은 구할 수가 없습니다. 원두는 스타벅스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사용되는 물이 문제입니다. (스타벅스 매장 판매 제품의 완벽한 재현이 목적이라면) 사용하려는 상수도원의 상태에 맞게 에버퓨어 혹은 브리타 정수 필터를 구성해야 합니다. 상수도원의 수질 측정은 자가로 하거나 사설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비용이 제법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 긍적적 답변: 머신 마련에 대안이 있다면, 마스트레나의 제조사인 써모플랜 사의 다른 전자동 머신을 리스하거나 구매하면 됩니다. 단,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유라 전자동 머신을 장만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 여담이지만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가정에서 경험하는 방법으로, 개인적으로는 모카포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여러 사람들이 추천 및 조언을 해줘도, 결국 질문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구매하게 될 확률이 다분히 높습니다. 따라서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내용들이 다 마음에 안드실 겁니다.)

https://youtu.be/1a5ITtV8AUc?si=3yMuph6ibsnWes85 이 유튜브를 한번 시청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꽤나 고난과 후회의 길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커피맛은 적어도 80% 이상은 원두빨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스타벅스 가서 원두 사오셔서 어떤 방법으로든 커피를 만들면 대충 스타벅스 맛은 나옵니다. 다만 디테일적인 부분은 본인이 어느정도까지 만족할 수 있냐의 문제라서 적당히 오 스타벅스 맛 나네? 그럼 됐어 한다면 모카포트든 캡슐머신이든 적당한 가성비 자동/수동머신이든 쓸만한데 난 정말 스타벅스 커피를 거의 비슷하게 구현하고 싶어! 라고 한다면 에스프레소쪽 공부도 하고 계속 세팅을 잡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사람들이 이렇게 극구 말리는건 반자동 머신을 샀다가 얼마 못쓰고 방치할까봐 그렇습니다 최대한 예산을 저렴하게 잡아서 중고머신을 구매해도 에스프레소 반자동 머신+그라인더 합쳐서 30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ㅎㅎ 캡슐커피 머신은 15-20만원정도 그리고 필립스 자동머신이 쓸만한게 30만원 중반 하는데.. 반자동은 신품으로 사면 저렴셋팅해도 비쌉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필립스 ep0810이 가성비로는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