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빈에서 구매한 원두로
주로 위스키/럼/배럴에이징 이런류를 마셔봤는데
브랜디로 되어 있어 궁금증을 못 이기고 구매했습니다.
위스키/럼/배럴에이징과 크게 다르진 않으나
절묘한 사과노트로 인해 브랜디같은 느낌을 줘서 재밌었습니다.
위의 원두와 같이 언더빈에서 구매했습니다.
원래 강배전 원두는 따로 사먹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어떨까 하면서 골라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루니님의 강배전이 맘에 든다면 그것의 보급형으로 마시기에 좋아보입니다.
이건 아직 해당스토어에는 올라오지 않았지만(곧 올라갈 것 같아요.) 레트로60의 엘 파라이소 사케 입니다.
정말 은은하게 사케의 향이나서 재밌었고 제가 참 싫어하는 발효향이 전혀 없이 클린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언스페셜티의 케냐3종 입니다.
개인적으로 케냐 원두를 참 좋아하는데(토마토케냐도 포함해서!)
헤베에서 직접 케냐에 가서 이것저것 가져왔다길래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아직 안 마셔봐서 맛은 모르겠지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원두를 잔뜩 쌓아놨으니 이제 한동안 즐거운 홈카페를 즐길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