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최대한 안먹는게 좋지만
가져올꺼면 한종류 색깔로
왕창 가져오는게 포인트
게임은 간단하지만 나름 신박한 룰덕에
보린이 시절에 구입해서
아직도 종종 돌리는 국밥같은 게임
왜 항상 네 차례가 되면
줄이 이렇게 긴건지 ㅎㅎ
그냥 이뻐서 샀던 게임인데
생각보다 머리를 써야 되고
인터렉션도 꽤 존재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물론 그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나름 대만족
경매를해서 그림을 걸어놓는부분이
참 아기자기한 맛이 좋습니다
경매 타일놓기 하니까
루트비히의 성이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해서 가물가물해진 기억으로
잔득 애러플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재밌습니다
덱빌딩, 일꾼놓기, 영향력 싸움
이 모든.부분이 절묘하게
하모니를 이루어서 빅재미를 선사합니다
듄2를 본 저는 좀더 재밌었는데
같이 하신분들은 영화를 못봐서
그 재미를 100%못 느낀게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었다는 소감이..
확실히 벨런스가 많이 잘 잡혔네요
다시 듄을 가끔돌려봐야겠습니다~
요즘 운동이랑 회사일때문에
룰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테플 느낌으로 꼴아박으면서 해서
고생했지만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