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안녕 - 파판 송 북 마호로바(키요다 마나미)
朝焼けを睨んだら、出たよ、昨日のキミの笑顔憎らし
(아사야케오 니란다라 데타요 키노노 키미노 에가오 니쿠라시)
아침놀을 빤히 바라보니, 어제 너의 얄미운 미소가 나타났어
きっと涙と賭けたのに、気が付けば僕が泣いて
(킷토 나미다토 카케타노니 키가츠케바 보쿠가 나이테)
분명 네가 울거라고 내기를 했는데, 어느샌가 내가 울고 있잖아
また会えるかな?
(마타 아에루 카나)
- 다시 만날수 있을까?
会いに来てね、いいでしょう?
(아이니 키테네 이이데쇼)
- 날 만나러 와, 괜찮지?
小さな駅、交わした多分、最後の言葉だね
(치이사나 에키 카와시타 타분 사이고노 코토바다네)
자그마한 역에서 나눈 이야기는 아마도 마지막 말이겠지.
遠くで夢を掴む頃、キミはここを覚えてる?
(토오코데 유메오 츠카무 코로 키미와 코코오 오보에 테루)
먼 곳에서 꿈을 이루고 있을 즈음, 너는 이곳을 기억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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夕焼けを見送って読んだ短いキミの葉書憎らし
(유야케오 미오쿳테 욘다 미지카이 키미노 하가키 니쿠라시)
저녘놀을 배웅하며 읽었던 얄미운 너의 짤막한 엽서
きっと、手紙と賭けたのに、素っ気ない伝居通知
(킷토 테가미토 카케타노니 솟케나이 덴쿄 츠우치)
분명 편지 일 거라 내기했는데 덩그러니 집주소만 하나
また会えるかな?
(마타 아에루 카나)
- 다시 만날수 있을까?
会いに来てね、いいでしょう?
(아이니 키테네 이이데쇼)
- 날 만나러 와, 괜찮지?
小さな町、育った多分、僕らはそれだけさ
(치이사나 마치 소닷타 타분 보쿠라와 소레다케사)
자그마한 마을에서 자랐으니까 아마, 우리는 그뿐인거야
遠くで涙流すとき、キミは誰を思うかな?
(토오쿠데 나미다 나가스 토키 키미와 다레오 오모우카나)
저 먼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너는 누구를 생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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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いにきたんた
(아이니 키탄다)
- 만나러 왔어.
寂しかった、うれしい
(사비시캇-타 우레시이)
- 보고싶었는는데, 정말 기뻐.
小さな駅たたずむ多分、勝てない賭けをして
(치이사나 에키 타타즈무 타분 카테나이 카케오시테)
자그마한 역에 덩그러니 서서, 아마도 이기지 못할 내기를 하며
ここにも夢はあるのさ、と、キミにいつか言ったかな?
(코코니모 유메와 아루노사 토 키미니 이츠카 잇타 카나)
이곳에도 꿈은 있다고. 그렇게 언젠가 네게 이야기를 했었나?
遠くで夢を掴む頃
(토오쿠데 유메오 츠카무 코로)
저 먼 곳에서 꿈을 붙잡고 있을 즈음
キミはここを覚えてる?
(키미와 코코오 오보에테루)
너는 이곳을 기억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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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발매했던 파이널판타지 음악 앨범,
FINAL FANTASY SONG BOOK ~ 마호로바의 수록곡 아마도 안녕.
노랫말은 제 발번역.
마호로마 앨범에는 파판 시리즈의 BGM을 어레인지와 함께 가사를 붙여 노래로 바꾼 것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지금 아마도 안녕은 파판7의 초코보 농장 브금에 가사를 붙인 것.
파판7 구작은 너무 멀고.. 얼마전에 발매했던 파판7 리버스를 플레이 한 유져라면
귀에 익을 멜로디가 아닐까 ㅋㅋ
노랫말은 두 사람 중 하나가 도시로 떠나고 남은 이가 떠난 이를 생각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음악으로서 '마호로바'의 세계관을 표현해보자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하는데..
마호로바, 라는 의미는 살기 좋은 장소,
혹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장소를 일컫는다고 한다 ㅋㅋ
아마도, 곡을 듣는 이에 따라서 상상하는 마호로바의 이미지가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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